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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무심코 넘긴 정보들이 성공의 발판 일 수도 있었다.
인간의 심리

동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 테스트 (정확도 99%)

by Dr.PTY 2023. 7. 21.

오랜만에 장마가 가고 드디어 화창한 날씨가 되었군요. 그래도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심리 테스트는 많이 하지 않지만 가끔 재미있는 것들이 있더군요. 이건 MBTI는 아니지만 동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 테스트인데 한 번 나눠보고자 담아왔습니다. 비를 보며 잠깐의 휴식을 갖는 건 어떤가요.

 

 

 

나의 심리는 어떨까? 재미있는 심리 테스트

 

사실, 이런 테스트의 종류는 무척이나 많습니다. 옛날에는 이름으로 짝을 찾는것이나 혈액형으로 성격을 알아보는 것, 혹은 별자리에 따른 성격 테스트 등 많은 재밋거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MBTI가 유행이더군요.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인스타나 페북같은 SNS에도 이런 MBTI 종류별 여러 유형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MBTI만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가 우수수 쏟아집니다.

 

 

구글 MBTI 연관검색어

 

사람들은 참 이런걸 좋아합니다.

실제 살아온 환경과 여러 복합적인 성향을 따져 보자면 이렇게 획일하게 정립된 어떠한 기준이 정확하게 맞는다는 보장은 없는데도 이런 것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얘기하는 나도 재미있어하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자, MBTI는 아니지만 동물로 보는 나의 심리 테스티입니다.

뭐에 대한 심리인지는 일단 비밀이고 미리 알면 재미없으므로 순서대로 가보도록 합시다.

준비하고 시작해 봅니다.

 

 

동물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 테스트

 

이번 심리테스트를 하기 전에 조건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이 되므로 별 것은 아니지만 꼭 지켜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재미로 하는 것이므로 그냥 재미로 읽으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준비가 되었으면 아래 조건일 읽고 시작해 봅시다.

 

  • 하단을 내려 답을 미리 보면 안 됩니다.
  • 글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을 고르면 됩니다.
  • 동물에 대한 해설은 하단에 다시 설명합니다.

 

 

PART 1. 읽어 보아야 할 스토리, 가상의 상황극

어느 날 매일 같이 다니는 친한 친구와 함께 등산을 갑니다. 산속을 거닐며 자연을 벗 삼아 노래도 부르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그간의 힘든 일들을 잊고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순간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먹빛 구름은 떼를 짓더니 순식간에 온 세상을 깜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마녀의 웃음소리!!

 

감히 내 땅에 들어오다니!

 

 

마녀는 당신과 친구 앞에 노기가 잔뜩 어린 얼굴을 해가지고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나타납니다.

당황한 당신과 친구는 뒤를 돌아다볼 겨를도 없이 무작정 산비탈을 따라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마녀의 그 사악한 웃음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피가 마르고 섬뜩하기 그지없으니까요.

 

한 참을 도망가도 마녀는 계속 쫓아옵니다.

그러다 갑자기 순식간에 앞을 막아선 마녀! 그리곤 무엇인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갑자기!!!

 

안나라 수마나라!

 

당신의 몸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온몸에 털이 송송 나더니 입이 길어집니다. 귀도 길어집니다. 어느 순간 당신은 땅에 엎드려 있는 "여우"로 변해 버렸습니다.

여우로 변한 당신은 곁에 있는 친구를 보았습니다.

마녀의 주문에 곁에 있던 친구도 서서히 무언가의 동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질문 : 여우로 변한 당신, 과연 당신의 친구는 어떤 동물로 변했을까요?

1번 - 다람쥐
2번 - 토끼
3번 - 사슴
4번 - 곰

 

 

자,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스토리를 다 읽었다면 마지막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세요.

이 답은 한 번 보고 처음 생각난 답으로 골라 주세요. 바꾸는 건 안됩니다. 처음 딱 보았을 때 딱 눈에 들어온 생각.

당신의 친구는 어떤 동물로 변했을까요?

 

답에 대한 해설은 아래 이미지 다음 PART 2에 나오게 됩니다.

 

 

동물 심리 테스트 TEST

 

 

 

PART 2. 선택한 동물에 대한 심리 분석

 

이번 동물 심리테스트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투"에 대한 심리 테스트입니다.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테고 처음 듣는 분들도 있을 텐데, 4가지 동물 중 자신이 의식적으로 바로 선택한 동물에 대해 자신이 타인(친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질투"에 대한 심리를 나타냅니다.

 

총 4가지의 동물에 대한 심리 테스트 내용은 어떤 것일까요?

자신이 선택한 동물을 확인하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다람쥐를 선택했을 경우

여우로 변한 당신이 옆의 친구를 봤을 때 친구는 다람쥐로 변해 버렸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다람쥐를 선택했을 경우의 심리 분석입니다.

 

  • 다람쥐를 선택한 당신은 질투의 화신입니다.
  • 심리적으로 질투 본능이 있으며 이 마음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때로는 강력하게 자신을 지배합니다.
  • 질투가 많은 당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의 장점을 찾아봄으로 타인에 대한 질투심을 없애보도록 하세요. 하지만 현재 자신이 스스로 그 질투심을 자각하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2. 토끼를 선택했을 경우

여우로 변한 당신, 바로 옆의 친구를 보니 친구는 바로 귀여운 "토끼"로 변해 버렸군요.

토끼를 선택한 당신은 정말 평범한 보통 사람

 

  • 질투 수준을 따지자면 노멀 합니다.
  • 한마디로 보통의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에는 어떠한 걱정도 없으며 나 말로 다른 사람이 잘된다고 해도 여간해서는 크게 질투를 느끼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3. 사슴을 선택했을 경우

자신은 여우로 변했는데 옆을 보니 당신의 친구는 눈망울이 너무나 예쁜 "사슴"으로 변해 버렸군요.

사슴으로 변했다고 선택한 당신은 진정한 대인배 스타일.

 

  • 사슴을 선택한 당신은 질투에 매우 둔감한 스타일입니다.
  • 질투? 그게 뭐죠 하는 정도
  • 누군가 질투하기보다, 누군가가 잘되면 함께 축하해 주고 즐거워해 주는 찐 대인배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이 참 부럽기는 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요즘에 질투 없이 함께 축하해 주는 대인배인 당신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4. 곰을 선택했을 경우

마지막 여우로 변한 당신이 눈을 돌려 보았을 때 친구는 "곰"이 되었습니다.

친구의 변화를 곰으로 선택한 당신은 "질투" 그건 먹는 건가요? 할 정도로 매우 둔감한 스타일.

 

  • 보통 곰을 선택한 사람은 질투라는 감정에 매우 둔감하다고 합니다.
  • 이 불감증은 신경이 둔한 편이 아니라 자신이 모든 생활에 중심이라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어떻든 절대 질투 따위를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자기애가 무척 강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 점은 메마른 현대인의 삶에서 단비 같은 가장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MBTI, 성격 테스트, 심리테스트 정확할까?

 

이렇게 해서 모든 동물 심리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감이 있다고 하는 MBTI도 아닌 단순한 동물을 가지고 하는 심리 테스트인데 어떤가요? 어느정도 본인에게 해당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까?

 

심리 테스트는 실제로 여러 군데에서 사용하기는 합니다. 공인된 그런 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만 지금 우리가 한 것은 단지 재미와 놀거리로 알아본 심리 테스트입니다.

순전히 재미로 진행된 것이므로 너무 많은 의미를 담아두진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는 것들 예를 들면,

 

  • 혈액형 성격, 궁합
  • 별자리 운수,  미래 예언
  • 손가락 길이 테스트
  • 이름 획수
  • 이름과 생일 조합 등등

 

이런 것들이 있는데 시실 해 보면 별거 없습니다. 단순한 재밋거리죠. 하지만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참 신기하긴 했습니다. 뭔가 딱 나와 맞아떨어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특히 혈액형 가지고 성격을 따져보는 혈액형별 성격 유형은 봐도 봐도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전-혀 맞지 않는데도 그때는 "그래그래", "맞어맞어" 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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